씨름선수 최홍만 뇌종양 수술 나이 키 고향 프로필 결혼

최홍만(당시 나이는 28세)이 10일 서울대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았답니다.

해당 병원의 관계자는 이날 "최홍만이 신경외과 의료진에게 뇌 수술을 받았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최홍만 측 관계자는 "최홍만이 수술을 잘 끝냈다. 그리고, 의식도 회복해 건강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최홍만은 지난 4월 경에 강원도 원주 제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 사흘 만에 귀가조치됐던 상황이며, 지난 달 28일 서울지방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재검사를 받았답니다. 병무청은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다시 외부 민간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1999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던 최홍만은 결국 재검사를 거친 뒤에, 지난 2일 병무청으로부터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답니다.

서울대병원은 최홍만이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기 전 검진을 한 상황인지라 "최홍만이 수술을 해도 선수 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이다"라고 소견을 낸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