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 이준석 이름 형량 침몰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정말로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가만히 있으면 진짜로 이길 것이다"라고 말하자 "가만히 있으면 정ㅁ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022년 1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 대표를 동명이인인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와 비교하며 이같이 밝혔답니다. 추 전 장관은 "이준석 선장의 세월호는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정말로 가만있으라고 했던 것이다"며 "가만히 있으면 구조의 손길이 곧 미칠 것처럼 아이들을 속이고 대피 행동을 막았던 것이다. 그리고 혼자 탈출하고 살아남았던 상황이다"라고 적었답니다.

그는 "이 대표가 윤 후보에게 가만히 있으면 대선을 이길 것이라고 했던 것이다"며 "왠지 기시감이 드는 마음이다. 가만히 있으면 윤 후보도 국민의힘도 가라앉을 것"이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도 윤 후보의 직접 발언 대신 메시지와 연설을 관리하겠다고 하는 것이다"며 "후보에게 투명장막을 쳐줄 테니 멋있게만 보이도록 하라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전략'"이라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국민에게 윤 후보의 실력은 이미 바닥나 보이는 것인데 완벽한 후보로 보이게 치장한들 후보 본인을 빼고 아무도 속지 않을 것으로 본다"이라며 "권력을 잡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며 관리한다고 관리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이라고 꼬집었답니다. 이전에 이 대표는 1일 윤 후보의 확실한 대선 승리 전략과 관련해 "가만히 있으면 이길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답니다.